(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결핵 및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내 6개 의료기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및 의료 관련 감염병의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정혜윤 서청솔 요양병원 간호사와 이남준 국립마산병원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 대응 및 관리 지침, 국가 결핵 관리 지침 개정사항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관리 업무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 공유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간담회 후 이어진 점심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감염병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참석자는 "서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만큼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오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결핵 예방과 관리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