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0.5℃
  • 구름많음서울 17.6℃
  • 연무대전 16.6℃
  • 흐림대구 26.4℃
  • 흐림울산 22.2℃
  • 광주 15.7℃
  • 흐림부산 16.8℃
  • 흐림고창 10.2℃
  • 제주 15.5℃
  • 구름많음강화 16.0℃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6.7℃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25.2℃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 서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돌입

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 20억 규모 제안사업 공모 7월 11일까지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중심의 진짜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서구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 제안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서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원으로 ▲구정참여형(3억원) ▲지역참여형(9억원) ▲마을계획형(6억원) ▲청년참여형(2억원)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할 사업을 모집한다.

 

공모 참여는 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서구 내 사업체에 종사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구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예산 편성 과정을 보다 쉽게 교육하고 실습 수업을 통해 구체적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으로 제안사업의 현실성을 높이고 실시간 공모 접수 창구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적극 이끌어낼 예정이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주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예산의 주인이 주민이라는 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서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 자전거 무료 교실, 마을 건강 표지판 제작, 청년 외식창업 아카데미,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 설치 등 주민 체감형 사업들을 시행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세월호 피해자 의료·심리지원 위한 안산마음건강센터 개소.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다짐과 약속의 공간” (포탈뉴스통신)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에게 종합 의료·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마음건강센터가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민근 안산시장,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산마음건강센터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보건복지부)가 건립하고 경기도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등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1년간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안산온마음센터가 오늘 새 보금자리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제 안산마음건강센터는 사회적 참사와 재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전문센터로 거듭난다”며 “우리 세월호 아이들이, 또 희생자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유산이다. 그 유산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센터는 세월호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태원참사, 아리셀참사와 같은 사회재난 피해자들과 또 국가폭력 피해자들에게도 활짝 열려 있다. 1층 외래진료는 안산시민에게까지 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