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교육에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용안면과 함라면에 위치한 경로당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22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실천 △구강보건을 통합해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측정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했다. 또한 정기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 수첩도 배부했다.
이어 걷기 실천 교육에서는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점심 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리며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통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