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흐림동두천 6.3℃
  • 흐림강릉 9.1℃
  • 흐림서울 8.0℃
  • 흐림대전 8.7℃
  • 대구 6.1℃
  • 구름많음울산 8.3℃
  • 구름많음광주 9.4℃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6.8℃
  • 맑음제주 10.8℃
  • 흐림강화 6.9℃
  • 흐림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9.5℃
  • 흐림경주시 9.2℃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영천시, 이웃의 관심이 만든 기적! 소중한 생명을 구하다

맘편한 행복아파트!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로 거듭나다

 

(포탈뉴스통신)영천시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창훈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장 역시 “우리 아파트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생명사랑 문화를 더욱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정치권-도정 공조 결실…대광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전주권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발전 초석 마련 (포탈뉴스통신) 전주권이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에 포함되는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는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와 지속적인 설득 활동의 결과로, 전북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광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46명 가운데 찬성 171명, 반대 69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했다. 대광법은 대도시권 교통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근거 법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특별시와 광역시에만 적용되어 전북자치도는 광역교통망 국고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도청 소재지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동일 교통생활권 지역도 포함되도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주권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이춘석, 김윤덕, 조배숙,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4개 법안을 병합 심사했으며, 김윤덕 의원 발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