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2025년도 공무원 교육훈련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미래를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인대응과 구정 가치 공유를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방식, 일하는 방식개선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5급과 6급 212명은 본인과 동료, 부하직원을 대상으로 180도 리더십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조직 내 실무사례 중심의 울산 남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7주간 추진했다.
또한, 11월 말에는 공직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신규임용 공무원 44명 대상 신규공무원 연수를 추진했으며, 단계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콘텐츠 운영을 통해 남구 공무원들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 교육훈련은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 비전 실현을 위해 공직가치와 올바른 공직자세 확립, 공직사회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 장기국외훈련 ▲ 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운영 ▲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 신규공무원 연수 ▲ 직급별·직렬별 역량강화 교육 ▲ 행복남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의 핵심 목표는 크게 네 가지로 첫째, 구정 핵심가치 공유 및 공직 가치관 확립, 둘째,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 셋째, 단계별 역량강화를 통한 직무역량 제고, 마지막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 처음 시행하는 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운영이다.
남구가 시행 중인 장기국외훈련과 전화외국어 이수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경진대회 우수자로 구성해 남구의 대표행사인 고래축제와 수국 축제 등 외빈의전 지원과 국제교류 행사 시 통역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남구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조기 적응과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멘토들과 신규 발령 공무원들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 초부터 운영 중이다.
이는 기존에 진행하던 신규공무원 연수와 더불어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해 신규 임용 공무원들에게 남구의 역사와 문화, 특성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에 입직해서 겪을 어려움과 실무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