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소룡동·미성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몸도 마음도 요가롭게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가지 신진대사 관련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증후군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생명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
서부 센터의 ‘몸도 마음도 요가롭게 1기’는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0회(매주 화·목)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체성분 검사) ▲대사증후군 질환 교육 ▲요가 및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 ▲영양교육 및 건강 레시피 조리 실습 ▲힐링 타임 원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대상은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보유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