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난 8일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동원중 · 고등학교 주변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녹색어머니회, 통영시청 도로과 · 교통과, 통영모범운전자회, 통영교육지원청, 통영경찰서뿐만 아니라 학생 및 교직원 또한 참여해 금연지도원 10명과 함께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금연클리닉 및 학교주변 금연구역을 홍보하며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 주민들에게도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청소년기 흡연자는 대다수 성인 흡연자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도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연지도원 10명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 5684개소 금연구역 의무 적용 대상 시설 및 민원다발구역을 연중 점검 · 계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