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을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항동과 창수면의 인연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왔다. 특히 주민자치회 간 자체 사업 및 우수사례를 교류하며 상호 간 우호를 증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실제로 지난 2024년 4월, 창수면 주민자치회는 개항동을 방문해 간담회, 짜장면 박물관 관람, 바다열차 체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창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활동 중인 밴드가 개항동 주민총회 현장을 찾아 축하공연을 펼치며 축제를 더욱 빛냈다.
개항동과 창수면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협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뜻에 깊이 공감하고, 상호 기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의 시작을 통해 개항동과 창수면이 더욱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 두 지자체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개항동과 창수면 주민들에게까지 널리 홍보하며, 이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