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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전주시, 특수학교 맞춤형 구강보건실 운영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 새 학기 맞아 전주지역 특수학교 대상으로 구강보건실 운영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도 전주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구강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각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과 학생의 연령·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유화학교와 선화학교에서는 구강교육과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중점 시행하고 있으며, 은화학교와 동암차돌학교에서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보다 전문적인 1:1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은화학교 구강보건실의 경우 전주시 소속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매주 목요일 학교를 방문해 초등부부터 전공부 학생들에게 스케일링과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적 치료와 충치치료를 실시하고, 칫솔질 교습 및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1:1 맞춤형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치과의사회 ‘행복한 동행 봉사회’와 협력해 매주 목요일 진료를 통해 치과 보철(크라운, 브릿지)과 잇몸치료, 발치 등 전문적 진료까지 받을 수 있어 학생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있다.

 

여기에 시는 동암차돌학교에 대해서는 구강보건실 운영을 위한 치과 장비와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 치과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구강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에는 새 학기를 맞아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실 운영 설명회를 열고, 구강보건실 진료 과정과 치과의사회와의 협력,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치과 진료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익숙한 학교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건소와 치과의사회, 학교가 힘을 모아 1:1 맞춤형 치아 관리와 지속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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