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4월 9일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건강검진을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고현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장암 검진 채변통과 암검진 홍보물을 배부했다.
암예방만큼 중요한 암검진 항목은 위암(40세이상), 간암(40세이상 고위험군), 유방암(40세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이상 여성), 대장암(50세이상, 분변검사), 폐암(54세~74세 고위험군) 검진주기에 따라 해당연도에 수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검진 대상자 통보를 받은 자이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건강보험가입자는 10%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면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암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