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사천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를 개선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는 범정부 점검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및 5만톤 이상 선박 접안 하역시설 총 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전문가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오염비상계획서의 현장 이행 사항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업무 이행 준수여부 ▲시설 및 안전설비 점검 등 사업장 내 안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진단·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해양오염 위험요소 사전 파악과 더불어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