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0일부터 15일까지 진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합동으로 도심 내 안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진주경찰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모니터링 장소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인근 원룸촌 주변에서 골목길 야간 통행 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 없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제일여고, 봉래초등학교, 진주중학교 등 학교 주변과 선학산 등산로 일대에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 결과 안전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방범시설물, 보안등, 로고젝터 설치 등 개선방안을 검토하여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진주경찰서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모니터링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개선으로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