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와 슈어소프트테크(주)는 4월 15일 오전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위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는 이번 협약과 함께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에 10억 원 상당의 우주항공 및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테스팅(SW Testing)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사업 참여, 공동 연구과제·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등을 통해 산학협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어소프트테크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장비 지원은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슈어소프트테크는 2002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성장해 왔으며, 고신뢰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원천 기술 리더로서 핵심기술을 자동화하여 소프트웨어 품질 및 생산성 혁신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슈어소프트테크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동화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Mission-Critical(고신뢰) 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안전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 자동화 도구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슈어소프트테크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이 결합되어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슈어소프트테크에서 지원해 준 SW정적·동적 시험 및 SW기술자료작성·프로세스 관리 도구(4종)는 IT공과대학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와의 협력으로 경남지역의 우주항공·방위산업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특히, 소프트웨어 테스팅 장비 지원으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산학협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