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농촌체험형 텃밭 프로그램인 ‘2025년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의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에 한해 체험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에서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상동면 대감삼통농촌체험휴양마을과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마을로 선정하여 추진되고 있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은 4월 5일 상동면 대감마을에서, 4월 12일에는 생림면 도요마을에서 각각 열렸다.
개소식에는 대감마을 24가구, 도요마을 18가구의 체험자가 참여하여 마을 대표자와 함께 첫 삽을 뜨며 의미있는 시작을 함께했다.
앞서 김해시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체험자 모집을 완료했다.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에 한해 추가 모집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각 마을당 30가구씩 체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체험자는 마을별로 운영되는 간단한 영농교육 및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오는 11월까지 직접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마을 측은 체험자가 농업의 매력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www.gimhae.go.kr/) 공지사항 및 농촌인력복지팀(☎055-350-4054)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