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흐림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7.8℃
  • 흐림서울 20.3℃
  • 구름많음대전 24.9℃
  • 구름조금대구 20.2℃
  • 맑음울산 19.6℃
  • 구름조금광주 20.9℃
  • 흐림부산 18.1℃
  • 맑음고창 20.2℃
  • 흐림제주 20.5℃
  • 흐림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24.5℃
  • 맑음금산 24.2℃
  • 구름많음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20.4℃
  • 맑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교원 사전 연수 통해 본격 운영 박차

12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사전 경험… 교육과정 재구성과 안전 점검 병행

 

(포탈뉴스통신)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앞서, 선정 대상학교 교원들을 위한 사전 체험 연수를 4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20일 진행된 ‘지역 인적자원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으로, 수업에 직접 참여할 학급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해봄으로써 실질적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탐색하고,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서는 라탄공예, 전통놀이, 기후변화 체험,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등 총 12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사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각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수업 전·중·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을 모색한다. 또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사전에 확인하고, 프로그램 운영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 입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고, 동료 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교육의 실현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사전 연수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은 이번 사전 연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18일부터 관내 선정 학교를 중심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수원교육지원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비상벨 작동부터 경찰 출동까지” 동대문구, 민원실 위기 대응 훈련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임장 등 필수 서류 없이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이 발급을 거부한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종합민원실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담당 팀장이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고지하고, 직원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해 상황을 녹음‧촬영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비상벨을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민원인을 제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만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연계하여 병행 실시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 캠의 실사용 등을 점검하며 다양한 특이 민원에 대한 실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