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17.2℃
  • 흐림서울 20.0℃
  • 흐림대전 23.0℃
  • 맑음대구 19.4℃
  • 구름조금울산 19.4℃
  • 구름조금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17.6℃
  • 맑음고창 18.3℃
  • 흐림제주 19.8℃
  • 흐림강화 16.6℃
  • 흐림보은 21.8℃
  • 흐림금산 22.8℃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조금경주시 19.3℃
  • 구름많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사회

남양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여성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성 직업병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한‘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남양주시 여성농업인 가운데 51세부터 70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인 상담지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검진은 평내동에 위치한 혜성병원에서 진행되며, △근골격계 질환 선별검사 △골절 위험 평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평가 △폐활량 검사 △농약중독 관련 검진 등 총 5개 분야의 건강 검진이 실시된다.

 

또한 검진 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농약 보호구 착용법, 낙상 예방 및 저염식 교육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도 함께 제공해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촌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업뿐 아니라 가사와 돌봄까지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비상벨 작동부터 경찰 출동까지” 동대문구, 민원실 위기 대응 훈련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임장 등 필수 서류 없이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이 발급을 거부한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종합민원실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담당 팀장이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고지하고, 직원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해 상황을 녹음‧촬영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비상벨을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민원인을 제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만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연계하여 병행 실시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 캠의 실사용 등을 점검하며 다양한 특이 민원에 대한 실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