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등 위기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목표로 ▲재난현장 응급의료 체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흐름 ▲신속대응반 역할 ▲중증도 분류법(Triage)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절차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고 현장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처치, 응급환자 이송, 현장 철수에 이르기까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의 전 과정에 대한 실습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