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군민의 날 행사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과 호흡기 감염병(결핵인플루엔자코로나19, 홍역성홍열 등), 기후변화로 급증 우려가 있는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모기매개체 방제사업 등을 안내하고 홍보했으며,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병행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셀프 백신으로 언급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호흡기 질환의 20%, 설사 질환의 30%를 예방할 수 있으며, 2주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조기 검진받을 것을 권장했으며,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시작하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홍보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옷 제대로 입기, 털고, 씻고, 빨래하기, 야외활동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뎅기열(모기매개 감염병)발생 우려 또한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2주 이내 의심 증상 있으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생활습관에 따른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끊임없이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