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성생활기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2021년부터 도봉여성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생활기술 향상은 물론, 기술 활동을 통해 경제활동까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개설 교육은 ▲집수리 전문가 과정(입문/심화) ▲언니차가 알려주는 내 차 관리법(입문/심화) ▲자전거 수리 워크숍 총 3개다.
대상은 생활기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 여성 또는 기술 활동가로 활동하고자 하는 도봉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 여성이다. 신청은 도봉여성센터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현재 자전거 수리 워크숍 교육을 모집 중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다.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이다.
다른 과정에 대한 자세한 교육 내용과 신청 일자 등은 도봉여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4년간 ‘여성생활기술교육’은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수강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
한 수강생은 “평소 궁금했지만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았던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생활기술교육’은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단순 교육을 넘어 취‧창업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기술 전문가 양성 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