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8일 심리검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불안을 줄이고 나를 채우는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심리검사와 정신건강 교육, 생명사랑 인식 제고를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스트레스 완화와 대인관계 개선,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도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울감 예방을 위한 불안 및 우울 검사 ▲도박 및 인터넷 과의존 검사 ▲성인지 감수성 검사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자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생활 방향과 삶의 태도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됐다.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공된 검사 결과와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종합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상담 참여 동기를 유도하여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캠페인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도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