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9일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663만 5,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임직원과 관내 201개 경로당 소속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으며,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신기영 지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했다”며 “경로당 어르신들께서도 마음을 모아준 만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는 지역 노인의 여가·복지·권익 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 사회 참여 확대 사업, 유성 노인대학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