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장수군이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장계면 일대 숙박업소 및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불법 증축, 편법 운영이 의심되는 업소와 위생 상태 불량 등 관련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신고된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능한 시설에서 불법으로 운영 중인 숙박행위 여부까지 조사해 실효성 있는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위법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숙박업소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장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