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광진구, 폭염 취약 저소득 가정에 냉방물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310가구에 선풍기 전달… 그 중 150대 건국대병원 후원

 

(포탈뉴스통신) 광진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기온이 평균보다 높고 이른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될 총 1,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10대 중 150대는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유광화)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19일 광진구청장실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의 선풍기 후원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유광화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원되는 선풍기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폭염 취약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약자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냉방비를 보전하고 있다. 또한 통장복지도우미 등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관리를 위한 전화 및 방문 횟수를 주 2~3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언제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매년 높아지는 기온으로 힘들어하실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신 건국대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광진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립산림과학원, 자연자본 가치 평가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다!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9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에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생태계 훼손으로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 감소가 심각해지면서, 숲·물·공기 등 자연이 가진 자원을 경제·환경적인 가치로 측정하는 ‘자연자본 공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속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자본으로서의 가치, 산림생태계 보전에 있어 유전적 특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연자본 공시의 개념과 필요성(삼일회계법인 박경상 파트너) ▲산림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키는 전략과 실제 사례(국립수목원 조용찬 연구사) ▲유전다양성 평가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방법(국립산림과학원 김준혁 연구사)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연자본의 가치를 인식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는 것이 기업과 사회의 공동 과제임을 강조하고, 종다양성과 유전다양성 보전이 생태계 건강의 핵심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김인식 과장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