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5월 20일 노동자지원센터 2층에서 산업안전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망 회의는 지난 4월 25일 수료식을 가진 ‘산업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직업 훈련생들의 현장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유관 기업 및 관계 기관들이 함께 자리해 여성의 산업 안전 분야 진출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안전 전문가 양성과정’은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20일,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사)한국안전보건협회가 교육을 맡아 산업안전보건법, 위험성 평가 등의 이론과 더불어 장비 사용법, 위험 상황 대처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HD현대미포 동반성장부 및 사내협력사 협의회, 관내 제조업체 및 교육기관 등 총 12명의 관계자와 공무원이 참석해, 여성들의 산업 안전 분야 진출 확대와 인력 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교육 과정인 만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망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하고, 여성 구직자의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