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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12월까지 26개 학교, 129학급 대상 운영

초등 5~6학년, 학교 밖 진로 탐험 나선다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전환기(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초등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학교가 늘어난 총 26개 초등학교에서 진로탐험대를 운영하며, 지난 3월에 진행한 공개 모집에는 49개 학교 234학급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를 거쳐 26개 학교 129학급(5학년 47학급, 6학년 82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급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춰 지역사회, 학부모,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울산창업체험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하게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분석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진단할 수 있게 진로정보망인 ‘주니어커리어넷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그림말(이모티콘) 개발 등 4차 산업 관련 활동도 제공한다.

 

울산과학관, 수학문화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지역의 기관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부모 재능기부, 교과 연계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진로탐험대를 운영하는 한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된 활동을 직접 기획해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기반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진로탐험대 운영은 학생들이 자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중요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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