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금연지도원 및 실버금연환경지킴이 등과 함께 ‘금연 플로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풍물시장을 시작으로, 우체국, 공원, 상점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어깨띠와 금연 피켓을 활용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또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앞서 지난 4월 28일에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에 맞춰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도 추진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현재 강화군보건소는 관내 금연구역 4,65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을 통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