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5.7℃
  • 광주 15.8℃
  • 부산 16.1℃
  • 흐림고창 16.2℃
  • 제주 18.1℃
  • 흐림강화 12.4℃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4.7℃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IT/과학

개인정보보호와 AI 기술의 조화, 서울시가 앞장선다…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 개최

AI 학습데이터,시스템 오남용 등 AI 주요 쟁점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과 활용방안 제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AI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와 건전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5월 28일 정보소통·교류의 장인 제6회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매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행사인'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CPO 워크숍'과 연계해,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투명한 AI, 안전한 개인정보’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포럼은 각 기관의 개인정보취급자 등 실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과 안전한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강연으로 시작된다.

 

김진환 변호사(웨일앤썬 법률사무소)는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법 개요 및 각종 유의사항'을 주제로, 개인정보보호법의 핵심 내용을 정보의 생애주기별로 실제 사례와 해석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권헌영 교수(고려대학교)는 '인공지능과 개인정보처리의 주요 쟁점 및 대응 방안'강연에서 학습용 데이터와 관련된 개인정보 처리 쟁점, AI 프로파일링, 시스템 침해 및 오남용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최근 판례 동향과 AI 규제 현황을 중심으로, 기관 개인정보 취급자들의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AI 발전을 위한 리스크 관리 모델을 조망할 예정이다.

 

최경진 교수(가천대학교)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판례 동향 소개'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처분과 관련된 법원 판결을 비롯해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최신 사례와 해석례를 소개한다.

 

강유민 고문(김앤장 법률사무소)은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정책 방향과 대응'을 주제로, AI의 기획부터 데이터 수집, 학습,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개인정보 보호 조치와 주요 쟁점을 다루며, 지속 가능한 AI 발전을 위한 리스크 관리 모델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공공 부문의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운영과 위험 요소 대응 체계를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발표가 진행된다.

 

김범수 교수(연세대학교)는 '신뢰할 수 있는 공공분야 AI서비스 운영'강연을 통해, 공공 AI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신뢰성·윤리성·법적·기술적 요건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운영 체계 구축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은 “AI 시대의 행정·산업 경쟁력은 데이터의 양과 질에 달려 있다”며 “선제적 기술변화 대응과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및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AI 기술 발전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