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1991년 개관 이후 34년간 지역의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해온 북구도서관은 노후되고 폐쇄적인 1층 공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이용자 중심의 시민친화적 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책 중심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현관 출입구에는 영상장치를 설치해 인천시교육청과 도서관 소식을 전하는 ‘소식 플랫폼’이 마련되고, 어린이자료실은 놀이와 체험이 공존하는 ‘어린이 상상놀이터’로 꾸며지게 된다.

 

‘봄강의실’은 벽면을 개방해 강의와 휴식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구관 벽면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작은 화랑’으로, ‘책숲길’은 사유와 대화를 위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공사는 7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이용자 안전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

 

이 기간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대관을 통해 정상 운영되며, 무인 반납과 희망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도 확대 제공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공사 상황에 따라 조기 개방도 검토 중”이라며 “리모델링 이후 가족 단위 이용자가 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서관 명칭은 ‘신트리도서관’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이는 과거를 존중하면서도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명칭 변경은 제302회 인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포토이슈



사회

더보기
“의용소방대 강의왕은 누구?” 전북자치도소방본부, 강의경연대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순식간에 번집니다.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은선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원들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나가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