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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봉구, 탄소중립 맛집 50곳 선정

7월 4일까지 모집, 맛집 찾기단의 현장평가로 선정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탄소중립 맛집(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음식점)‘ 50곳을 선정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탄소중립 맛집을 선정해오며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해오고 있다.

 

탄소중립 맛집은 평소 에너지를 절약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탄소중립 맛집으로 선정되면 안내판이 부착되고 에너지 절약 컨설팅, 에너지 절약 물품, 연간 최대 3만 탄소공감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선정된 음식점을 이용하는 사람도 연간 최대 5천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7월 4일까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은 구 누리집 또는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으로 하면 된다. 구민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시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지급받는다.

 

선정은 맛집 찾기단의 현장 평가로 결정된다. 에너지 절약 실천, 제로웨이스트 실천, 탄소공감마일리지 등의 항목에 따른 총점이 80점 이상일 경우 최종 선정된다.

 

모범음식점, 착한가게, 일회용품 줄여가게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하는 음식점의 경우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탄소중립 맛집 현황은 도봉구 누리집 또는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맛집 선정으로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을 통해 확인되는 탄소중립 맛집 관련 활동이 월평균 3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후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도봉구 탄소중립 맛집 찾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는 맛집 투어 코스 운영 등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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