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전남대 김양현 교학부총장, 인문대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작은 보탬 되기를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김양현 교학부총장(철학과 교수)이 인문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김 부총장의 누적 기부액은 총 3,500만 원에 이른다.

 

19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는 김양현 교학부총장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이용균 교무처장, 이윤성 연구처장, 정난희 학생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박형규 대외협력부처장, 김태완 인문대학장, 강은영 인문대 부학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부총장은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1987)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1989)를, 이후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박사 학위(1997)를 취득했다. 1999년부터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후학을 길러왔고, 2025년 2월부터는 교학부총장으로서 대학 행정을 총괄하며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힘쓰고 있다.

 

철학과 교수이자 인문대 소속 교수로서, 그는 오래전부터 노후화된 인문대 건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인문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부에는 최근 장녀의 결혼을 맞아 학교 구성원들이 보내준 따뜻한 축하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장은 현재 전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로서 대학의 기부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기금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을 실현하며,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김양현 부총장은 “인문대 건물이 전체적으로 많이 노후화돼 있고, 신축 중인 인문대 건물도 있다 보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 공간에서 인문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창의성과 인문적 소양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배 총장은 “인문대가 살아야 대학이 산다고 생각한다”며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해 주신 김양현 부총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한센병은 1950년대에 처음 치료제가 개발됐고, 1980년대에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한센병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공실 없는 창고 비즈니스, 로봇 자동화 시스템 기술로 공유경제 혁신을 이끄는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답을 찾다! (포탈뉴스통신)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는 2배,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