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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동구 시설보호 아동 ‘사회적 가족 만들기’

연말까지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시설보호(종료) 아동과 멘토 간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관계망 형성을 위해 사회적 가족 맺기 ‘동구 민들레, 무지개꽃 피우다’ 멘토링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한 이 사업은 시설보호(종료) 아동과 멘토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자립 생활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사회적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사업은 2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며 시설보호아동(멘티) 39명과 지난해 위촉한 멘토 등 28명이 참여 중이다.

 

주요 내용은 ▲멘토 역량 강화 교육 ▲직업별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 ▲멘토링 활동 지원 등이며, 세부적으로는 1박 2일 한옥 체험, 드로잉 클래스, 쿠키 만들기, 번지피지오, 클라이밍, 유리·반지 공예, 영화관람, 외식 등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보호 종료 후에도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멘토는 “시설보호(종료) 아동이 성장한 모습을 보일 때 멘토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설보호(종료) 아동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자립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적은 물론 정서 지원 체계가 필수적이다”면서 “시설보호(종료)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동구 자립지원 멘토단’의 공로를 인정해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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