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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의 바람 진도에서 백두산까지”

‘한반도 모형의 평화통일기원탑 설치 그리고 통일 기원제’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회장:김남중)는 지난 20일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단지에서 평화통일기원탑 제막식 및 통일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남도의원과 민주평통 사무처 송순철 위원국 국장, 그리고 민주평통 전남 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중학생, 노인대학생, 탈북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반도 모형의 평화통일 기원탑은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의 염원을 담아 2년 전부터 준비하여 좋은 자리에 세울 수 있었다.

 

통일기원제는 진도중학교와 고성중학교 학생 80명이 참여하여 통일기원 백일장을 시작으로 “통일의 문을 열어라” 기원탑 제막, “통일의 풍악을 울려라” 진도군립민속단원의 사물놀이 공연, “통일의 글을 남겨라” 통일 소망 메시지 타임캡슐 봉합, 그리고 “통일의 바람불어라” 풍선 날리기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반도 최서남단에서 출발한 평화의 메시지는 지역이 통일 운동의 주체로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다.”고 밝혔다.

 

국회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서 “저는 오랫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간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이 기념탑을 통해 진도군이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나아가 통일의 초석이 되는 길에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남중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장은 “진도에서 시작된 통일의 바람이 머지않아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이 같은 풀뿌리 평화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국민 공감대를 넓혀 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오는 7월 5일 【제2회 글로벌 근로자통일 한마음 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도 다문화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출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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