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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돌발해충 확산 방지 위한 공동방제 기간 운영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 지난 9일 대창면·화남면 일원에서는 마을 주민과 함께 합동방제 펼쳐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돌발해충을 막기 위해, 2일부터 1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해 대대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번 방제작업은 농업기술센터 주도 하에 진행되며, 사전 현장 예찰과 약충기 조사를 통해 고밀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지난 9일에는 대창면 조곡·대재·구지리와 화남면 선천리 일대에서 방제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화남면 선천1리에서는 마을 주민 약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센터에서 보유한 소형 방제차량을 동원해 민관이 합동으로 방제작업을 펼쳤다.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갑작스럽게 발생해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대표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다. 이 해충들은 과수에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나무의 힘을 약화시키며, 상품성과 수량 모두에 악영향을 끼친다.

 

시는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복숭아·포도·살구·자두·배 등 주요 5개 과종에 적합하면서도 꿀벌에 안전한 약제를 선정해, 총 750ha 면적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2차 방제를 위한 성충 밀도 조사 후, 고밀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산란기 약제 공급과 추가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단독 방제로는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마을 단위 동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돌발해충 발생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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