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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정선군,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 열려..“실질적인 협력 강화”

 

(포탈뉴스통신) 전북 고창군과 강원 정선군이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교류활성화에 나섰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0일) 오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정선군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최승준 정선군수, 양 지역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에 힘써온 양 군의 노고를 돌아보고, 향후 정기적인 실무 교류, 공동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앞서 고창군과 정선군은 지난해 7월4일 자매결연 이후 단순한 상징적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실무 중심의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화예술과 관광, 농업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 기반을 확장해왔으며, 양 기관 실무자 간 워크숍 및 현장교류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발전의 방향을 모색해왔다.

 

특히, 작년 10월 정선 아리랑제와 11월 고창 모양성제에 상호 문화예술단이 방문해 축제 현장을 체험하고, 특산물 유통 협력, 관광자원 공동 홍보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간직한 고창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강원과 전북을 대표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선군과의 인연은 단순한 행정교류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공감의 동반자 관계로 더욱 성숙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은 물론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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