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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 ‘대안교육기관 생태계 구축 컨퍼런스’ 개최

사례 통해 대안교육의 방향 제시… “교육은 다양성으로부터 시작”

 

(포탈뉴스통신) 여수시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여수기독교회관에서 ‘여수시 대안교육기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성미 의원과 전남대안교육기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안학교 운영자 및 교사,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훈 여천교회 목사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좋은 학교를 만드는 것을 넘어선다”며, “세상의 지식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성공보다 거룩한 성품을, 경쟁보다 사랑의 섬김을 먼저 배우는 차세대 지도자를 길러내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차영희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사무국장은 “한국 교육은 여전히 물질적 성과 중심에 머물고 있으며, 교육의 다양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며, “국가가 유럽처럼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과 운영을 인정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한섭 이야기학교 교장은 서울시의 사례를 소개하며 “조례 제정을 통해 교사 인건비, 교육활동비, 임대료 등을 종합 지원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대안교육 지원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장재천 뉴젠리더쉽학교 교장은 창의지성교육과 진로적성 기반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형 교육으로 나아가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여수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교회의 협력과 공동운영 대안학교 모델, 청년 교사 유입을 위한 복지 및 처우 개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박성미 의원은 “전남국제교육원이 여수시에 위치해 있음에도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라며, “여수시가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해 글로벌 방과후 교육 및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대안교육 관련 조례 정비와 행정협력 체계 구축 등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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