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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남원시 여름철 해외여행 홍역 감염 주의!

예방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나기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자들에게 홍역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2025년 7월 5일 기준 총 65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47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는 46명(70.8%)이다.

 

주로 베트남 42명,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 각 1명이며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고, 홍역 환자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해외여행 중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해외여행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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