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박현희 ㈜SE 대표, 전남대 공대에 발전기금 1억 5000만원 전달

전남대 공대, 감사패 및 명패 제막식 진행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한종훈)은 7월 21일 학장실과 도너월에서 발전기금 1억 5000만원을 기부한 ㈜SE 박현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부자 명패 제막식을 진행했다.

 

박현희 대표는 “생활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학생들이 제약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학업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뿐 아니라, 선한 마음으로 사회를 돌아보며 봉사하는 학생들에게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학생들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2023년 12월, 공과대학에 5천만 원을 1차로 기부했다. 이어 2025년 1월 9일에는 총 1억 원의 추가 기부 약정을 체결하고, 2025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공과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분할 기부하기로 했다. 약정 이행의 첫걸음으로, 박 대표는 같은 해 6월 17일 5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로써 지금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총 1억5천만 원에 달한다.

 

박 대표가 이끄는 ㈜SE는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설비 및 특수 장비를 개발·제작하는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광주에 본사를 둔 지역 기반 강소기업이다. 박 대표는 오랜 기술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최근에는 원자력 해체 장비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에너지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공과대학 관계자는 “박현희 대표님의 나눔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따뜻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기부자의 뜻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과 교육 환경 개선 등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기부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출자·출연기관들도 최대한 신속하게 이전해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부경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해수부를 포함한 관련 국가기관들,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집행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거기에 더해 행정적인 조치뿐만 아니고 해사법원 문제나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문제도 최대한 시간을 줄여서 신속하게 해 볼 생각"이라면서 "부산을 중심으로 우리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 전략과 관련, "일극 체제, 집중화 전략, 불균형 성장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국가 생존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는 국가의 자원 배분이나 정책 결정에서 균형 발전 전략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격상시키고,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는 지방을 더 우대하는 전략으로 가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국가 정책

사회

더보기
박용철 강화군수, “폭염은 재난”… 산업현장 찾아 폭염 대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포탈뉴스통신)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