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양산시 보건소, 성인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시행

영유아 보호 위한 가족 예방접종 강조 … 8월 1일부터 접종 개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백일해(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혼합백신)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이 백일 간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처럼, 심한 기침이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이들의 가장 큰 감염 경로인 가족과 돌봄 종사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으로 백일해 발생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양산시는 영유아 보호를 위한 성인 예방접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후 2개월부터 12세까지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예방 접종해 왔던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성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유료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시행한다.

 

성인은 감염 후 증상이 경미해 자신도 모르게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전파할 위험이 있으므로 부모, 조부모, 산후조리원 종사자, 의료인, 어린이집 종사자 등 영유아와 밀접 접촉하는 성인에게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10년마다 추가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임신부의 예방접종은 합병증에 취약한 영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으로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전달하고 출산 이후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임신 때마다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예방접종은 양산시보건소, 웅상보건소, 원동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1회 접종 수수료는 23,0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과 돌보는 사람이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라며 영유아 관련자의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양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광복80주년 맞이 경기둘레길 걸으며 “평화와 생태 생각하는 계기로”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경기둘레길을 따라 걷는 평화·통일 대장정이다.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통일걷기가 2017년부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며 “그것이 씨앗이 돼서 그다음 해인 2018년 평창 평화동계올림픽을 했고, 4.27판문점선언이나 또 9.19평양선언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특히 평화 역주행으로 일상이 위협을 받았다. 올해 대성리마을에 세 번이나 가서 대북·대남확성기 피해받는 분들 위해서 일을 했었다”며 “다행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대북확성기를 중단하자마자 다음날 대남확성기가 함께 중지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임진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성에 이르기까지 13일 동안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