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정 의료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총 44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의료기관 17개소, 약국 7개소, 의약품 도매업소 1개소, 안마원 2개소, 의료기기판매업소 10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개소, 특수장소의약품취급업소 1개소, 동물병원 2개소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준수 여부 ▲무면허·무자격 의료 행위 금지 ▲개설자 및 의료인, 종사자의 법규 준수 여부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 및 관리의 적절성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유통질서 유지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위반행위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의 정기적인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관련 법규 준수 및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여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