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이름, 주민이 정한다

총 5개 후보, △내편중구△중구누리△중구이음△중구다감△중구든든버스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오는 9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공공시설 통합 셔틀버스 명칭을 주민들과 함께 정한다. 구는 오는 8월 6일까지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셔틀버스 명칭 후보는 총 5개로, △늘 곁에서 힘이 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는 뜻의 ‘내편중구버스’ △세상(누리)을 잇는다는 의미의 ‘중구누리버스’ △주민과 공공시설, 지역과 세대를 잇겠다는 취지의 ‘중구이음버스’ △다정다감한 이미지와 중구 곳곳을 다닌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중구다감버스’ △언제 어디서든 든든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의 ‘중구든든버스’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셔틀버스 외관 색상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병행해 차량 디자인에 반영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통합 운영은 기존에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에서 개별적으로 운행되던 셔틀을 하나로 묶는 것으로 도서관, 보건소, 주민센터, 남산자락숲길 등 다양한 공공시설까지 노선을 확대해 주민편의를 높인다.

 

시범운행 노선에는 그동안 주민들의 접근이 불편했던 다산 성곽길, 청구동마을마당,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우선적으로 반영된다. 특히 중구민 정책 만족도 1위인 ‘남산자락숲길’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숲길 진입로와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차량으로 운행되며,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 확인과 QR 기반 탑승권 발급이 가능하다. 중구 내 공공시설 방문객과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행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4개월간의 시범 기간에 수집된 이용 데이터와 주민 의견을 분석해 정식 운영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중구민 모두가 함께 부르게 될 공공시설 셔틀버스의 이름을 정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