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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특례시, 체력향상부터 독서·과학체험까지…알찬 방학생활 지원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청소년 대상 다채로운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 독서교육, 과학체험, 청소년활동 등 풍성한 방학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창원보건소는 비만 및 저체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중 조절과 체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5주 동안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하여 창원실내수영장, 창원의창스포츠센터, 성산스포츠센터, 시민생활체육관, 감계복지센터 등 5개 스포츠센터에서 여름철에 적합한 수영과 빙상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로 이뤄지며, 안전요원들의 감독하에 안전하게 수업이 진행된다.

 

관내 시립 공공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쿨(Cool)하데이’, ‘여름엔 도서관’ 행사 등 총 46개의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중앙·성산·상남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무제한 도서 대출과 대출기간 연장 이벤트로 시민들의 여름 독서를 지원하며, 8월 13일에는 ‘라탄공예 캐릭터 수납바구니 만들기’ 야간가족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인형극 공연, 가족체험행사, 셀프독서체험활동,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진해·동부도서관에서는 ‘어린이요리왕’ 등 13개 강좌를 운영한다.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8월 6일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하는 원데이 과학체험 ‘여름방학 과학나들이’가 운영된다.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고 재료과학부터 인공지능까지 직접 보고 만들고 체험하는 행사로 8월 1일 11시에 온라인(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생활과학 원리와 실습을 결합한 주말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되고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 공연도 8월 31일까지 열린다.

 

창원시설공단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도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잼아트, MBTI 검사, 보드랠리, 손선풍기 만들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취미·자기성장 활동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또한 환경도서 추천 온라인 이벤트인 ‘초록방학 그린북-큐레이션’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이벤트 선정자에게 환경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각 시설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을 지키며, 지식과 창의력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생·학부모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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