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남문화예술회관,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 한국화단 대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찬사 속 성황

한국적 모던 아트의 실험과 60년대 청년 작가들의 도전

 

(포탈뉴스통신) 경남문화예술회관은 7월 개막한 기획 전시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이 입소문을 타며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 박수근, 이우환, 이중섭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 44인의 원작 50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내설악에 위치한 백공 미술관 소장 원작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1960년대 기점으로 작가들의 사유와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독보적이고 새로운 미술의 전형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과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가치와 예술적 성취를 동시대 관객과 나누며, 이를 통해 명작이 지닌 생명력과 작가의 예술관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

 

경남 전역에서 관람객이 찾고 있는 이번 전시는 8월 14일 기준 약 5천 여명의 유료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한 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여러 차례 찾는 ‘N차 관람’ 현상이 두드러지며, 유료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미술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람객 A씨는 “이번 전시는 벌써 다섯 번째 관람이다. 김환기, 이중섭 등 유명 화가들의 원작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감상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지인들에게 소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번 발걸음을 옮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명작의 전시와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남녀노소가 이해하기 쉬운 도슨트 해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도슨트 해설 시간에 맞춰 전시를 관람한 후,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의 대표적 화가의 명작을 되뇌어 보려는 관람객이 많다”라며, “이번 여름의 마무리를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제예술기획과 공동으로 주최한 전시로 오는 3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포탈뉴스통신)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비상 1단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