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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안 전북도의원, 김관영 지사의 강압적 완주-전주 통합‘강행’규탄 1인 시위 한 달째 지속

완주군민 10명 중 7명 통합 반대, 압도적 통합 반대 여론 직시해야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전북자치도의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에 반대하며 지난달부터 시작한 1인 시위를 한 달째 이어가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달 14일부터 완주군 삼봉지구와 봉동읍 일원에서 주민 통행이 많은 출근 시간대(오전 7시 30분 ~ 8시 30분)에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합이 중단될 때까지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권 의원은 “충분한 의견 수렴과 합의 절차 없이 강행되는 통합은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키우고, 완주군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강압적인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는 형식적인 전입, 편향된 홍보물 배포, 반대 여론 비하 등 주민 의사를 왜곡하는 행태를 중단하고, 일방적ㆍ밀어붙이기식 통합 추진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권 의원은 “한 달 동안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들은 목소리는 분명했다. 주민 대다수가 일방적인 통합 추진에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에 실시한 통합 관련 여론조사도 이러한 반대 기류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지난 8월 초 데일리리서치가 완주군민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71.0%가 통합에 반대했으며, 앞서 7월 23~24일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에서도 완주군민 1,003명 중 65.0%가 반대 의견을 표했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은 특정 정치인의 업적이나 공약 이행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다”며, “김관영 도지사와 행정안전부는 완주군민의 압도적인 통합 반대 여론을 직시하고 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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