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소방,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최근 3년간 화재 59건 발생…전동킥보드·캠핑용 배터리 많아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22년 16건, 2023년 20건, 2024년 23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은 전동킥보드 배터리(8건), 캠핑용 배터리(7건), 전동휠 배터리(5건)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7월 서구 금호동에서 캠핑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휴대용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지만, 충전 과정에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국내안전인증(KC 인증) 등 안전 인증 제품 사용 ▲사용설명서 준수 및 정품 충전기 사용 ▲침대·소파 등 가연성 물질이나 현관·비상구 등 대피 동선에서의 충전 금지 ▲배터리 위에 무거운 물건 적재 금지 ▲직사광선·고온·습기가 많은 장소 보관 금지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배터리 충전 완료 후에는 과충전 방지를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 외출 때는 배터리를 분리하는 등 충전 방치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상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생활 속 필수품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첫 방문지는 투자유치 현장 (포탈뉴스통신) ‘달달버스’가 첫 번째로 달려간 곳은 1천억 원대의 외국 투자유치 현장이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오늘 TOK첨단재료㈜의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면서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달달버스’는 알려진대로 ‘달려간 곳 마다 달라진다’는 의미이다. TOK첨단재료㈜는 오늘 착공식이 열린 포승읍 희곡리 817-5 5만5,560㎡(1만6807평)에 총 1,010억 원을 투자해 고순도 화학제품 및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지금은 황량한 자갈밭이지만, 내년 7월이면 최첨단 반도체 생산설비 시설로 확 달라지게 된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원료인 원판 모양의 실리콘웨이퍼에 뿌리는 ‘감광액(感光液)’을 말한다. 빛을 받아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핵심소재이다. 김동연 지사는 “반도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전략산업이며, 그 중심에는 소재-부품-장비가 있다”면서 “경기도를 반도체 국제허브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착공식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 지사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첫 행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4월, 취임후 첫 해외출장지로 일본 가나가와현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당시 가나가와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