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 협재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금연구역 특별점검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수풀 자원봉사단과 함께 추진했다.
점검은 해수욕장 내 금연구역(백사장, 유영구역)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집중단속,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피서객과 인근 금연구역 지정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기준 안내, 금연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민·관 합동 금연구역 특별점검 및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피서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