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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 받아

현판 재능기부를 통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 되새겨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전수받았다고 전했다.

 

김규성 의원은 경천면 소재 완주군 독립운동 추모공원 내 ‘현충문’, ‘충렬사’, ‘기념관’ 현판을 직접 제자(題字: 서적의 머리나 족자·비석 등에 쓰는 글자)하는 재능기부에 대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태 군수는 “김규성 의원의 재능기부로 추모공원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며 “특히 직접 서체를 재능기부해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독립운동 추모공원에서 개최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민,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규성 의원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새기는 장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재능기부를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규성 의원은 한국추사체연구회 논산시 지회장으로 지난 3월부터 추모공원 현판 제작에 참여했으며, 추사체 특유의 힘과 부드러움 그리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기운이 가득 찬 서체라는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은 해당 현판이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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