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전주시, 재활용품 선별시설 증설계획 철회로 예산 낭비 차단

재활용품 반입량 감소 및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한 사업 재검토 결과에 따른 조치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처리용량 부족에 대비해 추진해 온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증설하지 않기로 하면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재활용품 반입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과 처리 방법의 다각화 등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처리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서 추진해 온 선별시설 증설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재활용품 발생량(83톤/일) 대비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처리 가능한 재활용품 시설용량(60톤/일) 부족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응해 시설 증설을 추진해 왔다. 당초 계획은 오는 2027년까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 약 3만㎡ 부지에 189억을 투자해 기존 60톤/일 처리용량의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130톤/일로 확대하는 것이다.

 

증설계획 수립 당시에는 전주시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재활용품 반입량 증가가 예상됐다. 또, 외주 처리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상시 처리 비용 과다 소요(연간 58억 원 정도) 등의 사유로 시설 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하지만 당시 예상과는 달리 최근 재활용품 반입량이 기존 일일 83톤에서 70톤으로 감소하고, 도내 재활용 처리업체 증가 등 재활용품 처리 여건 변화 및 사업 장기화로 인한 사업비 증가 등에 따라 사업을 전면 재검토 했다.

 

그 결과 시는 △인구 감소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따른 재활용품 반입량 감소 △도내 처리업체 증가에 따른 비상 대응 여건 확보 및 처리비용 절감 등에 의해 시설 증설 필요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재활용품의 외주처리량이 감소하고, 입찰판매를 통해 연간 약 5000만 원의 수입이 발생하는 등 변화된 여건도 증설 필요성을 낮췄다. 또, 사업비 증가에 따른 추가 행정절차로 인한 사업 장기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이러한 변화된 여건과 더불어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위해 증설사업을 중단키로 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재활용품 처리 여건과 정책 변화에 맞춰 효율적인 자원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처리 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 한국어 가능한 개발자 + BA 모델로 한국 스타트업과 성공적인 앱 개발 동반자 역할 수행 (포탈뉴스통신) 베트남의 기술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한국어를 구사하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BA)가 협력하는 모델을 통해, 소타텍 코리아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성과를 보장한다. 전통적인 아웃소싱 모델과 달리, 소타텍의 BA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요구 사항을 수집하고 제품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전체 개발 과정은 베트남의 경험豊한 엔지니어 팀에 의해 수행된다. 이 모델은 언어 장벽이나 기술적 요구 사항의 오해 없이 최대 6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소타텍 코리아는 단순히 인력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 컨설팅 역할도 수행한다. 아이디어 기획, MVP 디자인부터 제품 배포 및 운영까지 스타트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몇 년간, 소타텍은 핀테크, 교육, 전자상거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일부 제품은 수만 번 다운로드되었으며, 첫 투자 유치에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