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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신안군, 의료 취약 여성 어업인 대상 ‘특화 건강검진’ 실시

섬 지역 건강권 강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 지속 추진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 여성 어업인들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특별 건강검진 이동 진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소망 하나로병원(광주 소재)과의 협력을 통해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신안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8월 26일 북부권(지도읍·임자면·증도면) ▲8월 27일 중부권(암태면·팔금면·안좌면·자은면) ▲8월 28일~29일 흑산권을 순회하며 검진을 진행했으며, 총 144명의 여성 어업인이 검진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진은 국비 지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검진비용 20만 원 중 본인부담금 2만 원에 대해 신안군이 군비를 전액 지원하여 모든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검사를 비롯해 사후 관리,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제공하여 실질적인 건강 관리 효과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어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동검진을 받지 못한 만 51세 이상 여성 어업인(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신고어업(맨손·나잠) 어업 종사자,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 어업인 확인서 발급자 해당)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 수산팀을 방문하여 연말까지 병원 검진 또는 이동검진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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