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9월 한 달 동안 이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을 잇는 안심마을, 이천시 생명존중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은 건강관리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며, 이천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걸으며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통해 이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2024년 시작된 자살예방 사업으로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공공과 민간이 자살 위험성이 있는 시민에게 양질의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5년 장호원읍과 중리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추가 선정하며 5개 영역(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공공기관, 지역사회 분야)의 협약을 진행했고, 현재 총 7개 지역, 65개 기관이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명제 센터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연대와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알리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