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 서구 명소 ‘송도용궁구름다리’ 가는 길 편해졌다

수직이동‘송도용궁오름길’개통…보행 약자 편의 제공, 관광객 증가 기대

 

(포탈뉴스통신)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용궁구름다리'로 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편해졌다.

 

서구는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를 찾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편의를 위한 `암남공원 무장애 보행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상부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직이동 엘리베이터(높이 31.6m, 15인승)와 연결 교량(길이 46.7m, 폭 2.5m)을 새로 설치한 것이다.

 

이 구간의 명칭인 `송도용궁오름길'은 직원 공모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용궁구름다리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직선거리로 200m에 불과하다.

 

그러나 걸어서 가려면 10분 이상 우회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오르내려야 해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는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커다란 장애 요소였다.

 

하지만 `송도용궁오름길' 조성으로 관광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경사로 3분의 2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불과 2∼3분 내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또 송도용궁구름다리뿐 아니라 암남공원이나 송도해안산책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이곳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송도용궁오름길'이 이 일대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0년 6월 5일 개통한 송도용궁구름다리(길이 127.1m, 폭 2m)는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현수 보행교로, 지난해에만 53만 1천여 명이 찾는 등 개통 5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2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35%가 외국인 방문객으로 나타나 글로벌 핫플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청년농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